LG카드(대표 이헌출)가 영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카드소지자와 동반 1인에게까지 극장 관람료를 할인해주고 월 1회 무료 관람기회도 제공한다.LG카드는 23일 영화관 제휴카드의 할인 혜택을 강화, '메가박스-LG카드'의 경우 관람료 2,000원 할인 서비스를 매일 1회로 확대한다. 또 월 1회에 한해 목요일은 본인 무료관람 및 동반자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는 또 ㈜동아수출공사와 제휴, '센트럴6씨네마-LG카드''씨네플라자-LG카드'를 발급한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센트럴6씨네마와 분당에 있는 씨네플라자에서 본인과 동반 1인 모두2,000원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영화티켓 구매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영화 티켓, 팝콘, 음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지급된다.
LG카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극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영화선택의 폭이 넓고 시설이 좋은 대형 영화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