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X-선 장비 선봬
X-선 장비를 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X-선 분석장비분야의 다양한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테크밸리(대표 김성헌)는 교육용 X-선 투시장치(모델명:TVX-EL401)를 선 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교육용 X-선 투시장비는 산업ㆍ의료용 장비로만 사용됐던 X-선 분석장비를 교육 분야에 적용시킨 것. 데스크탑형 X-선 투시장치로서 핸드폰, 계산기, 시계, 볼펜, 개구리 및 실험용 동물 등의 다양한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다. 필름없이 실시간으로 투시영상을 볼 수 있으며 외부 TV모니터 장착도 가능하다.
안전한 X선 튜브(Tube)와 고상의 X선 탐지기를 지니고 있으며 다중 안전장치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 김성헌 사장은 "그동안 특수분야에만 한정돼 적용되던 X-선을 실생활과 가까운 교육현장에도 적용하게 됐다"며 "내년 20억원으로 기대되는 교육용 X-선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병문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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