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선 LAN카드 나왔다/한미합작 레이컴사「KEY 96」개발 판매

미국의 첨단기술업체인 레이디온사와 한국의 CTI가 합작으로 설립한 (주)레이컴(대표 김 훈)은 8일 세계최초로 FHSS(Frequency Hopping Spread Spctrum)방식의 2메가bps 무선LAN카드인 「KEY 96」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이 제품은 2.4∼2.48㎓의 주파수 대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사무실의 경우 수신장치인 「억세스 포인트」를 중심으로 1백50m, 장애물이 없는 공간에서는 2백40m내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주)레이컴은 이달부터 충북 음성공장에서 이 제품을 연간 1백만개정도 생산, 판매할 계획인데 가격은 개당 6백∼6백80달러로 알려졌다.<김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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