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선진화와 건전한 부동산 문화 창달을 목표로 지난 96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신탁업계를 선도하는 업계 1위 기업이다.
한국토지신탁의 경쟁력은 우수한 전문 인력에서 나온다. 임직원 80% 이상이 부동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다. 한국토지신탁은 이 같은 인력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자금조달 능력을 발휘, 지난 9년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 10만 가구를 포함 오피스텔ㆍ주상복합 등 11만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했다.
주력 사업인 토지신탁 시장 점유율이 65%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토지신탁은 고객의 부동산을 위탁받아 조사분석ㆍ상품기획ㆍ마케팅ㆍ개발ㆍ분양ㆍ관리 등을 일괄적으로 처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으로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한국토지신탁은 금융권의 부동산 신탁시장 잠식과 진입장벽 붕괴에 따른 무한 경쟁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조직 경쟁력 확보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 작업을 단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력 사업인 토지신탁과 함께 금융권과 연계한 관리ㆍ처분ㆍ담보신탁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또 리츠 등 간접투자 활성화를 계기로 부동산금융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