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배추 포기당 2천5백원/1주새 1천5백원 올라/서울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와 폭설로 산지 반입물량이 줄어들면서 주요도시의 채소값이 크게 올랐다.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주간 물가동향」에 따르면 배추(상품 2.0㎏)는 한포기에 서울과 대구에서 지난주에 비해 1천5백원이 오른 2천5백원, 부산에서는 7백원이 오른 1천6백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5대 도시에서 값이 큰 폭으로 뛰었다. 무(재래종 상품 1.5㎏)도 한개에 서울에서는 8백원이 오른 1천5백원, 대구에서는 3백원이 오른 1천원에 거래되는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백∼8백원 올랐으며 시금치(상품 5백g)는 서울과 대구, 대전에서 각각 5백원씩이 오른 1천5백원, 1천8백원, 1천원에 거래되는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2백∼1천원이 올랐다. 상추(상품 3백75g)는 대구에서 1천원이 올라 1천8백원에 팔린 것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에서는 2백원씩이 오른 1천7백원과 1천원에 각각 값이 매겨졌으나 서울(2천원)과 광주(1천원)은 지난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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