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510선을 넘어섰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19포인트(0.82%) 오른 514.09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사흘만에 ‘팔자’에 나서 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ㆍ문화(3.49%), 금속(3.24%), 통신서비스(2.84%) 등이 오르고 비금속(-3.61%) 의료ㆍ정밀기기(-0.9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서울반도체(0.44%), 태웅(9.51%), SK브로드밴드(3.78%) 등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셀트리온(-1.85%) 등 일부는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