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콘서트는 기술과 인문학간 융합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문 분야 전문가와 기술 분야 전문가, 관객이 함께 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이달의 창의융합콘서트는 ‘영화, 현실과 상상의 줄타기’라는 주제로 영화전문가와 과학자가 영화적 융합의 시작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문 분야 전문가는 이창세 태원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기술분야에서는 김항배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초청됐다. 또 오프닝 공연은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만돌린 연주자 송시예 씨와 기타리스트 송나예 씨로 구성된 송스 듀오(Song‘s Duo)가 맡는다.
정재훈 KIAT 원장은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맞이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영화가 지닌 융합 창조력의 원천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영화 분야와 기술 분야 간 교류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