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업체 브이케이[048760]는 작년 매출액 3천838억원, 영업이익 242억원, 경상이익 139억원, 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92%, 경상이익은 320%, 순이익은 410%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같이 실적 향상에 대해 브이케이는 시장 다변화에 따른 매출액 확대와 수출증가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전화 매출액을 늘리고 카메라폰 등 고가의 GPRS(2.5세대 유럽식통화방식) 휴대전화를 적시에 내놓아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익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