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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4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기업 조사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온라인 설문조사와 고객 만족요소, 고객가치, 글로벌 역량 등의 평가를 합쳐 최우수 기업을 해마다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올 해 수상으로 2005년 이후 10년 연속으로 항공여객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과 고품격 서비스 제공 지속적인 노선 확장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고객 감동과 고객의 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변화와 발전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