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의왕시, 2020년 20만명 자족 도시…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의왕시가 오는 2020년 인구 20만명의 자족도시로 발전한다.


시는 ‘2020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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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백운지식문화밸리,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부곡장안지구, 철도문화단지,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15만9,000여명(2014년 5월 현재)인 인구를 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핵 2도심의 틀을 유지하되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권별 기능을 재배분했다. 시가화 예정용지는 당초 3.218㎢에서 4.434㎢로 확대했다.

교통계획에서는 제2경인연결 고속도로, 수도권 서부고속도로, 오매기지구?부곡지역간 도로건설사업은 물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 월곶?판교간 복선전철 등 철도계획이 반영되어 신교통체계가 구축되도록 했다. 또 공원녹지계획에서는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역사공원 등 8개소의 공원을 신설해 부족한 공원을 확충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16.4㎡까지 확보토록 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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