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유람선 및 쾌속선이 다음달 1∼15일에 7차례만 운항된다.현대상선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6월 전반기 금강호(유람선)와 설봉호(쾌속선) 2척을 이용해 7항차만 운항하고 운항 스케줄이 없는 봉래ㆍ풍악호는 해외 재임대를 계속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금강호는 6월3일부터 3일 간격으로 모두 5차례 동해항에서 금강산으로 향하며 설봉호는 6월7일과 15일 두 차례 운항된다. 한편 현대상선은 5월의 경우 전반기에 8차례, 후반기에는 5차례 각각 운항했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