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따르면 기온 변화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큼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알로에겔이나 클로렐라, 금사상황버섯 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과 인삼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 피로감을 개선시켜줄 수 있다.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위해서는 비타민과 코큐텐ㆍ히알루론산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의 경우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돼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구아검ㆍ귀리 등을 섭취하면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관계자는 "환절기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하더라도 섭취하기 전에 기능과 성분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한 건강기능식품의 선택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의 섭취가 우선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