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5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당산역 방향으로 가던 2417호 전동차가 당산철교 위에서 갑자기 멈춰 10여분간 운행이 중단돼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1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동차의 비상제도장치가 갑자기 작동해 전동차가 멈춰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비상제도장치 작동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