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유공 「엔크린」/품격유머광고로 제품특성 전달 최선/김영진 유공 홍보실장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시장이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광고는 이처럼 세분화되고 다양화된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더없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의 경우 품질의 특성을 직접 피부로 느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를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금상을 수상하게 된 엔크린 복통편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제품의 가치를 알리고 사용하도록 유도하고자 하였을뿐 아니라 품격있는 유머광고를 통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광고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일보 광고대상에 금상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 「유공 엔크린」을 뽑아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상/진로 “참나무통 맑은소주」/“세계제일” 꾸준한 노력서 결실맺어/황시봉 진로 마케팅담당 이사
소주는 우리나라 전체국민의 50% 이상이 즐겨 마시고 좋아하는 술로 저희 진로소주가 전체 소주 소비량의 50% 정도를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로소주는 금년 2월 영국의 Drink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판매량을 보인 술로 발표되어 그 품질과 우수성은 명실상부한 한국의 제1위, 세계의 제1위 소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진로는 이런 외형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품질을 찾아 꾸준히 연구 노력한 결과 지난 6월말에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출시해 소비자에게 또다른 숙성의 맛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1백일만에 2천5백만병을 판매하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세우며, 소비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소비자에게 선보인 신제품이 다행히 좋은 호응을 얻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주류메이커로서의 책임을 비로소 수행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서울경제신문에서 시상하는 광고대상의 영광까지 안게되어 저희 전 임직원이 모두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은 「좋은 제품에는 좋은 광고」라는 마케팅 원칙을 재차 확인 시켜준 기회였습니다. 소비자께서 지어주신 「민족의 술 진로소주」라는 과분한 찬사는 저희 진로인 모두의 자긍심이자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품을 그런저런 얼굴만 바꾼 제품으로 소비자를 실망시켜 드릴 수 없었고, 정직한 제품과 정직한 광고를 보여 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가장 먼저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사랑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돌리며, 건전한 음주문화의 정착과 더 좋은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자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열성과 노고로 도와주신 광고대행사 금강기획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동상/LG화학 「기업PR」/격려바탕 「21세기 초우량」 매진 다짐/홍덕기 LG화학 이사
정도경영을 통해 21세기 세계 1등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당사의 기업PR광고인 「당당한 세계 1등」편이 96한국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년 3월 당 그룹은 2005년 세계 초우량 LG를 달성하기 위해 「도약 2005」라는 뉴비전을 선포하고 제2의 혁신활동에 들어간 바 있습니다.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도약 2005」는 「세계적 관점에서의 경쟁」 「최고의 고객·사원·주주가치 추구」 「정도경영을 통한 일등 추구」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발전에 공헌」 등 4가지를 기본철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광고대상을 수상한 당사의 기업PR광고는 「도약 2005」의 기본철학중 「정도경영을 통한 일등 추구」를 근간으로 기획한 것으로서 세계일류 기업들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당당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고객들에 대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번 한국광고대상 수상은 당사가 21세기 세계 초우량 화학회사로 성장하는데 있어 「정도경영」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라는 여러분들의 격려로 받아들이고 「당당한 세계1등」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