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 금으로 장식된 `명품 휴대폰`이 선보인다.
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는 지난달말 출시된`스타택 2004`의 휴대폰 폴더 외부에 장식된 스타택 로고와 옆면 버튼 부분을 18K 금으로 제작한 `스타택SE`를 한정 판매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용카드나 멤버쉽카드, 계좌이체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책 한 권 분량의 텍스트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e-book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스타택SE`는 대형 스피커ㆍ64화음 오케스트라 사운드ㆍ26만 2,000 TFT 컬러 LCD 등도 장착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주로 고소득층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고 있어 마케팅도 전혀 새로운 차원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50만원대.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