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천 주을교 인근 수중보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던 이모(48)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목격자 김모(42)씨는 "이씨가 2~3m 깊이 하천에서 수색작업 중 전날 비로 불어난 물에 100여m 떠내려가다 119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말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민단체회원 등과 함께 별내면-퇴계원간 덕송.용암.왕숙천 등에서 실종된 환경미화원 이모(48)씨를 찾던 중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