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라인(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을 독점공급하고 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사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
현재 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필러시장은 연평균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인 고분자 히알루론산 교차결합 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브아르는 특수 히알루론산 기술을 적용해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효과가 오래가고 새로운 시린지(Syringe) 디자인을 개발해 시술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이중 블리스터 포장으로 유통과정의 오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계약을 통해 국산 필러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이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미용성형 필러시장에서 3년내 20%의 시장 점유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