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국에 촉촉한 '단비'…건조주의보 해제

내일 밤까지 5∼50㎜ 가량 비…남부지방엔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주말을 맞아 전국에 `단비'가 내리면서 봄가뭄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 밤까지 전국에 걸쳐5∼5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대전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광주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또 강원도(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와 대구시, 경상북도,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것"이라며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