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3년 제14회 아시아 오일 & 가스 전시회'(OGA2013)에 울산지역 5개 중소석유화학업체를 파견했다.
석유화학 및 가스 관련 설비를 생산하는 업체들로 경덕산업, 국일인토트, 대화엔지니어링서비스, 동원엔텍, 창신인터내셔날 등 5개사다. 울산시는 이들 업체에게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아시아 오일 & 가스 전시회는 홀수년도에 격년으로 개최되며 오일 및 가스 산업 관련 아시아 최고 전시회다. 올해 참가업체는 50개국 1,500개다.
울산=김영동기자
성주군 야생진드기 방역약품 축산농가에 공급
경북 성주군은 최근 야생진드기 공포가 확산되자 방역약품을 긴급 구매해 축산농가 등에 공급키로 했다.
성주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진드기 등의 피해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구제약품 835통을 구매해 가축을 초지에 방목하는 축산농가를 비롯해 위험에 노출된 농가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또 진드기 등의 매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살충제 살포와 진드기 서식지인 축사주변의 수풀, 덤불, 물웅덩이 등을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이현종기자
상주시-블루스토리 레저캠핑 페스티벌 협약
경북 상주시가 수상레저 전문업체인 블루스토리와 레저캠핑 페스티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블루스토리는 상주보 고수부지와 경천섬 등에서 상주 레저캠핑 패스티벌을 매년 개최해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된다. 이 페스티벌이 활성화될 경우 2015년 캠핑박람회와 2016년 세계레저 엑스포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미광전자
경북 구미시는 2013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미광전자를 선정했다.
미광전자는 지난 96년 대구 이현공단에서 창업해 2009년 구미공단으로 이전한 TV메인보드, 아셈블리 생산과 조립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150억원을 기록했으며 150여명이 근무하는 대표적 지역 우수기업이다. 이 회사는 2010년과 2012년 꾸준한 투자로 생산설비를 증설해 높은 고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구미공단 이전 후 매년 35억원 이상씩 매출이 신장해 왔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및 품질ㆍ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구미=이현종기자
대구시 한의원 청정한약 인증 현판사업 추진
대구시는 대구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청정한약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청정한약 사업은 지역 한의원에서 조제한 '달인 한약'의 안전성 검사를 한 뒤 청정한약 기준에 맞는 한의원에 '메디시티 대구'가 인증하는 현판을 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중금속과 잔류농약 등 청정 한약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청정한약 인증 한의원은 1년 동안 이 현판을 내걸 수 있다. 대구시 등은 지속적으로 한약 안전성을 모니터링 해 대구 한약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한편 한방산업과 양ㆍ한방 협진이 가능한 통합의료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대구=손성락기자
대장경축전조직위 애니·그림엽서 디자인 공모
대장경축전조직위원회는 2013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는 애니메이션 부문과 그림엽서 부문으로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부문은 '미래를 여는 화합, 세계로 가는 만남'을 주제로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그림엽서 부문은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 '합천해인사'을 주제로 7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애니메이션 부문은 최우수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7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그림엽서 부문도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창원=황상욱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인근 토지현황 조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인근의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민간이 취득한 99필지 13만㎡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토지이용 실태파악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주요 개발사업에 편승한 불법 부동산 투기행위 단속과 탈법행위를 근절해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차원에서 실시된다.
광양=박영래기자
KAIST-SK하이닉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KAIST는 4일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고급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AIST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로부터 장학금 등 교육지원금을 5년 동안 지원받아 반도체 분야의 석·박사급 인력 100명을 맞춤형으로 교육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전기및전자공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외에 전산학과가 새롭게 참여,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도 양성한다.
양 기관은 지난 95년부터 반도체 분야에서 특성화된 인력양성을 위해 KEPSI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석사 179명, 박사 74명을 배출한바 있다.
대덕=구본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