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반군의 거점도시 홈스에 민간인 2,500명가량이 억류돼있다고 우려한 뒤 “교전 당사자들은 민간인들이 즉각 (안전지대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인도주의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반 총장은 “정부와 반군에 제공되는 무기 공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시리아 여야 정치권이 정치적 타협과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정부와 반군 양측에 국제법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사항을 반드시 준수하라고 요구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