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강세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거래소와 코스닥이 각각 0.12%, 0.36% 상승했다. 오른 종목은 100개로 내린 종목 16개보다 6배 이상 많았다.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05만3,000주, 59억7,851만원으로 매매가 활발하지는 않았다.
거래소는 광동제약이 가격 제한폭인 1,215원까지 올랐다가 5원 내린 1,210원으로 마감했고, 덕성(4.76%)ㆍF&F(4.62%) 등이 4% 넘게 올랐다. 외자유치 협상자로 론스타가 선정됐다고 발표한 외환은행도 3.66% 상승했다.
코스닥은 정규시장에서 10% 이상 급등했던 다음ㆍNHNㆍ네오위즈 등 인터넷 기업의 거래대금이 각각 4억4,419만원, 3억7,479만원, 3억1,331만원 등으로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일본 게임시장 진출을 발표한 한빛소프트가 2.7% 올랐고, 인탑스ㆍ한국기술투자 등이 2% 넘게 상승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