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5일 당해연도 당기순익을 보통주 발행주식수로 나눈 주당 순이익이 지난 95년부터 98년까지 4년간 꾸준히 늘어난 상장업체들을 발굴해 발표했다.주당 순익은 기업의 수익창출능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고 주당순익이 느는 만큼 투자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이중 동일 패브릭은 95년 주당순익이 마이너스 3658원에서 97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98년 1,676원의 주당순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얼마전 액면분할을 단행한 하이트론 시스템스는 95년 1,950원을 보인후 97년 7,946원, 98년 1만1,278원으로 급증해 최근 주가강세에 부합하는 기업가치를 가지고 있음이 입증됐다. /이병관 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