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사업본부를 비롯해 개발사업단, 건설1,2사업단 등 LH 4개 부서 전직원은 24일 LH의 재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직원이 마케팅 전사임을 선언하고 세종시 첫마을아파트와 토지 판매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데 이어 첫마을아파트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전병재 세종시 사업본부장은 "LH가 당면한 재무위기를 직시하고 전장에 나가는 군인의 자세로 마케팅 전사가 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했다.
LH는 세종시 건설1사업단장을 반장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비상판매대책반을 구성해 앞으로 분양예정인 첫마을아파트(10월)와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등 토지(9~11월)의 분양일정에 맞춰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H는 이어 진행한 첫마을아파트 투자설명회를 통해 첫마을아파트의 입지적 우수성, 아파트 단지의 특징 및 장점, 청약조건 등 분양관련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세종시 건설1사업단 오승환 판매팀장은 "첫마을아파트는 금강과 중앙공원에 인접하고 문화중심지역으로서 교통환경도 좋아 세종시내에서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LH는 향후 건설청, 중앙행정기관, 대덕연구단지, 오송연구단지, 세종시 이주민 등 주요 수요계층을 찾아가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