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비벨록스, 스마트카 환경 구축 정부과제 주관기관 선정

유비벨록스는 지식경제부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시드(Seed)형 오픈 플랫폼 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30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량용 IT 융합 서비스를 위한 C&D(Connected & Downloadable) 인포테인먼트시스템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동차 내에서 다양한 IT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생태계 구축, 인력 양성까지 확보하는 것이다.


이번 정부과제는 유비벨록스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전자부품연구원, LG유플러스, 비트앤펄스,하이버스, 인터메이저가 참여하고 2011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36개월 동안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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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에는 정부출연금 48억원과 민간부담금 16억원을 포함하여 총 64억원의 과제 수행에 따른 개발비로 투입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당사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환경 구축을 담당 할 계획이며, 상용화를 거쳐 새로운 비즈니스의 수익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Ford ‘SYNC’, GM ‘On star’, 현대기아 ‘BlueLink’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스마트카(자동차 + IT) 개념의 서비스들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으며, 향 후 시장은 S/W에 대한 경쟁을 통해 차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 이외에도 기존부터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모바일 단말기용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분야 그리고 앱스토어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콘텐츠 공급 등에 있어서 탄탄하고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교통,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주요 은행 및 카드사에 개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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