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방카슈랑스 2단계 열풍 시작] SC 제일은행

질병보장 환급형 상품 제공


SC제일은행은 19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어 약 50여 가지의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에서는 다양한 상품들 가운데 고객들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IS(Insurance Specialistㆍ보험전문판매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보험사에서 보험 판매업무를 담당했던 적이 있던 유 경험자(설계사 업무 종사 후 퇴직한 직원)를 보험판매인으로 채용, 전문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여 운영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고객들은 보험 상품에 대해 다른 일반 은행직원보다 높은 수준의 업무지식과 함께 실전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보험전문판매인으로부터 본인의 특성에 적합하고 알맞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IS제도는 2005년 7월부터 운용하기 시장하였으며 지난 9월 말 현재 71명(71개 영업점)의 보험전문판매인이 활동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환급형 상품 판매와 관련, 현재 각 제휴사별로 상품 제안서를 접수하고 있다. 판매할 상품 수는 대략 손해보험 1~2개, 생명보험 1~2개 등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 상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판매는 10월 중순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환급율은 은행 고객의 일반적인 성향을 감안해 만기 환급률 100%에 근접한 상품 유형이며, 상품 종류는 주로 질병보장(세만기형)을 중점으로 하는 환급형 상품 위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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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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