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 시외버스터미널 내달 착공

금아산업 계양구 용종동일대 신축 신청 인천지역 복합 시외버스종합터미널이 이르면 다음달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10일 "㈜금아산업이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일원에 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의 신축사업계획서를 최근 신청함에 따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아산업은 복합시외터미널을 건립하기로 하고 신축허가가 나면 곧바로 다음달부터 터미널 공사에 착수, 올 연말 완공하고 복합시설동은 내년에 착공, 2005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신축안에 따르면 이 부지에 터미널동을 비롯 복합시설동, 부대시설동 등 3개동을 건립해 판매, 영업, 문화ㆍ관람시설 등을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 터미널동은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9,000㎡로 터미널 및 주차장, 판매시설, 스카이라운지 등이 들어서며 복합시설동은 지하2층, 지상10층에 연면적 3만4,000㎡규모로 판매ㆍ근린ㆍ문화ㆍ운동시설 등을 비치한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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