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화전기, 하이브리드車 전원장치 개발 본격화

삼화전기, EDLC 이어 AC인버터등 하반기 완료 추진

삼화전기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동력공급용 전원장치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초고용량커패시터(EDLC), AC 인버터, DC-DC 컨버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돼 시동 시 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파워 모듈의 3가지 핵심 부품이다. 삼화전기는 이 중 ELDC를 이미 지난 4월 개발 해 양산을 준비중이며 AC 인버터, DC-DC 컨버터 등은 삼화의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부기관 및 산학연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하반기중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삼화전기 관계자는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대한 규제와 고유가로 인해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카의 큰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모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자동차모듈 부문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수동소자 기업에서 전장부품 전문회사로 진일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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