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전문단지인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통합 기업인 협의회가 출범한다. 그 동안 이 지역을 대표하던 두 대표단체인 ‘서부산단 선도기업협의회’와 ‘서부산단 경영인협의회’가 하나로 통합돼 반월시화산단 대표기업 350여개사 참여하는 기업인 협의체인 ‘서부산단 선도경영인협의회’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
서부산단 선도인경영인협의회는 22일 통합회장으로 정진택 한국몰레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23일 안산공대 국제회의실에서 통합기념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협의회는 앞으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마케팅지원 등을 통한 기업부가가치 제고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연계된 지식기반구축 ▦산학연관 협동 프로젝트 추진 ▦회원사 인력 풀(POOL) 체계화 ▦단지 내 사회, 문화지원시스템 확립 ▦기업 금융시스템 개선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택 통합회장은 “새로이 출범하는 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의회가 모든 입주기업의 대변자로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안을 강구하는 창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