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수익성·성장성 밝다"
부국證 '매수' 투자의견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보안장비 분야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전문업체인 아이디스의 수익성과 성장성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부국증권은 아이디스에 대해 “세계 최초로 DVR 관련 전 라인업을 구축한 전문업체로 매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9.9% 증가한 766억원,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19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국증권은 또 “고수익 제품인 PC기반 DVR 제품가격의 하락세가 멈췄고 ‘통합 관제시스템’ 등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세계 보안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아이디스도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머지않아 국내 매출에 있어 1위 업체인 코디콤을 앞지를 것”이라고 평했다.
이에 따라 부국증권은 아이디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8,600원을 제시했다.
입력시간 : 2006/09/11 1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