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국내 기업이 만든 러시아 목재펠릿 첫 반입

산림청은 해외 산림자원개발 투자기업인 탑인프라가 지난 8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제조한 목재펠릿 3,200t을 전용운반선을 통해 인천항으로 들여왔다고 9일 발표했다. 그 동안 해외 가공 공장에서 생산된 펠릿을 수입한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기업이 직접 현지에서 가공공장을 세워 제조한 펠릿이 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에서 산림자원개발 투자를 하겠다고 신고한 1호 기업인 탑인프라는 지난 2년간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목재가공 등의 사업을 펼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도 투자하고 있는 업체다. 대전=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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