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공사의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 개최한 '2009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삼환까뮤가, 우수상에 신동아건설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공VE활동'은 공사비의 절감 및 공사기간의 단축, 시공품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계약서로 정해진 본질적인 내용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술ㆍ공법ㆍ자재 등을 개선하거나 제안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LH 관할 270개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LH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삼환까뮤(대전도안 3공구) 등 총 7개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앞으로 수상팀들은 LH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할 때 사전적격심사(PQ)에서 가점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