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2014년을 빛낼 혁신 CEO]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석유화학 프리미엄 제품 확 늘려 차별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2013년 인사에서 사장 승진 1년 만에 부회장으로 발탁되며 주목을 끈 인물이다. 특히 그는 LG화학 사장으로 선임된 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국내 1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전세계 종합화학회사 중 6위에 올라서는 등 회사를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회사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입사원에서 출발한 그는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고루 갖춘 최고경영자(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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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이 이끄는 LG화학은 2014년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통한 시장 선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주력사업에서 강한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 그리고 미래사업에서 조기 안정화와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 사업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해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등 신사업에서도 그간 쌓아놓은 기술력을 토대로 성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소통'과 '솔선수범'을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는 그는 LG화학의 기업문화도 한 단계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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