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현철씨 여의도硏 부소장 임명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를 비롯해 부소장단 임명안을 의결했다. 여연이 이날 김씨에 대한 부소장 임명안을 확정함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난 7월부터 논의가 계속돼온 김씨 거취와 관련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씨는 1998년 조세포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뒤 사면복권됐지만 17ㆍ18대 공천 총선에서 잇따라 한나라당 공천이 거부되는 등 정치적 굴곡을 겪었다. 이에 따라 김씨가 자신에게 채워진 정치적 족쇄를 풀고 재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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