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金특검보와 함께 지난 1일 특검팀에서 이탈한 김동균(金東均)· 오창래(吳昌來)· 김형완(金炯完) 특별수사관 등 3명도 이날 姜특검에게 사직서를 보냈다.金 특검보 등은 『그동안 수사과정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 하겠다는 원칙에 대해 姜특검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으나 이렇다 할 사태 해결의 전망이 보이지 않아 자진사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姜특검은 金특검보와 이미 사표가 수리된 고태관(高台官) 변호사 등 특별수사관 4명의 자진사퇴로 생긴 수사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검찰출신 변호사 등을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