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삼, 스크린마스크 생산
반도체제조용 냉각장비업체인 코삼(대표 김범용)이 오는 5월부터 PDP용 스크린마스크생산에 나선다.
코삼은 일본의 미타니전자와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PDP유리기판 제조를위해 회로를 인쇄하는데 쓰이는 얇은판인 스크린마스크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이달부터 20억원을 투자, 관련설비를 갖춰 5월부터 본격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삼은 이를통해 연내 이 제품으로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내년에는 국내 시장의 60%를 장악키로 했다.
고품질의 스크린마스크는 그동안 전량 일본에서 수입돼왔는데 코삼의 생산으로 상당한 수입대체가 기대된다.
남문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