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환율 0.5원 내린 1천25.2원에 마감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에 비해 0.50원 내린 1천25.20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70원 하락한 1천25.00에 출발한 후 역외매수세의 등장으로 한때 1천26.00원까지 올랐으나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물이 나오면서 하강곡선을그렸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역외매수세가 들어왔음에도 추석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물이 꾸준히 나오면서 1천25원선을 중심으로 박스권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926.27원, 미국 달러화에 대한엔화 환율은 달러당 110.63엔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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