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환율 연동 정기예금 등장

주가지수의 등락에 따라 이자가 달라지는 `주가지수 연동형 예금`에 이어 환율변동에 따라 이자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환율 연동형 예금`이 나왔다. 외환은행은 만기시 원금 100%보장하면서 환율변동에 따라 최고 연9.0%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베스트 초이스(BEST CHOICE) 환율연동 정기예금`을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기지수 환율(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기준지수 대비 1%이상 상승을 예측할 경우 연이율 7.0%를 지급하는 안정상승형 ▲1%이상 하락을 예측할 경우 연이율 9.0%를 지급하는 안정하락형 ▲?%이내 변동을 예측하는 경우 연이율 7.3% 지급하는 안정전환형 등 3종류가 있다.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고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간은 6개월제 정기예금으로 가입한도도 없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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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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