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개인의 매도공세로 급락, 89선에서 출발했지만 장막판 외국인과 투신권의 순매수에 0.20포인트(0.22%) 오른 90.5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6,551계약 사들이며 7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이 1,947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8,98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1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8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2,049계약 줄어든 7만7,954계약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 날 반등으로 89선의 지지력이 확인됐다며 삼성전자가 40만원, 현물지수가 700선을 유지할 경우 당분간 9월물은 89~92포인트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