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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지구, 연신내지역, 독바위생활권 상업ㆍ업무지능 활성화

용적률 상향, 서울시 “서북권 중심지로 거듭날 것”

서울 은평구 불광지구, 연신내 지역, 독바위생활권의 용적률이 상향돼 상업 및 업무기능이 활성화된다. 서울시는 9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불광지구와 연신내지역, 독바위생활권 등 3개 지구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발표했다. 불광동 272-5번지 일대 16만531㎡의 불광지구는 용적률이 종전 550% 이하에서 630% 이하까지 허용돼 업무ㆍ문화 중심지로 개발된다. 불광동 311번지 일대 16만6,010㎡ 연신내지역은 이면부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이 400% 이하에서 500% 이하까지 높아져 상업ㆍ업무 중심지로 조성된다. 불광동 211-13번지 일대 3만1,010㎡의 독바위생활권은 기존 300% 이하에서 360% 이하까지 용적률이 높아져 판매 중심 생활 서비스 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이들 지역에 판매와 문화, 업무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 업무 등 시설을 도입할 경우 용적률이나 높이 완화 등 인센티브도 추가로 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이 일대 개발사업이 활성화돼 서북권 지역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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