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이 2일 단기 대출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0.05%로 내렸다고 시장 딜러들이 밝혔다.일본은행은 지난달 은행간 대출금리인 하루짜리 콜금리를 0.25%에서 0.15%로 인하한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도, 지난 1일 0.09%를 기록한 후 이날 0.05%로 추가 하락했다.
시장 딜러들은 이날 일본은행이 시장에 통화를 방출해 이자율을 끌어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의 대출에 적용하는 할인율은 지난 95년 9월 이래 최저수준인 0.5%를 나타냈다. 【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