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연중 최고가격을 새로 썼다.
한일시멘트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33%(1,900원)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한때 8만6,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일시멘트는 주요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석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일시멘트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조1,907억원 가량될 것”이라며 “세종시 등의 건설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