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함 국회의장은 이 같은 결과를 전하면서 하산 알누리 후보와 마헤르 하자르 후보는 각각 4.4%, 3.2%의 득표를 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아 대선에선 1,584만5,575명의 유권자 가운데 1,163만4,412명이 선거에 참여, 7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년째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올해 대선은 반군이 점령한 북·동부 지역을 제외하고, 알아사드 정권이 통치하는 지역에서만 실시됐다.
이 때문에 알아사드의 3선은 일찌감치 예견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