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와 대한통운은 24일 롯데호텔에서 우편소포와 택배업무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정통부의 우체국망과 대한통운의 물류망을 연결하는 거대 택배 네트워크 구축에 합의했다.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우편소포 등 소규모 물량만을 취급하던 우체국에서도 20㎏이상 40㎏이하의 택배 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됐으며 대한통운은 기존 택배 취급 지역 이외에 우체국망을 활용해 택배망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한통운은 이번 정통부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택배 취급 물량도 연간 100만개가 늘어 3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