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벌에 1,500만원 세계 최고가 양복지 개발

제일모직 '란스미어 210' >>관련기사 제일모직이 1벌에 1,500만원짜리 세계 최고급, 최고가 양복지를 개발했다. 제일모직은 7일 양모 1g에 150m의 실을 뽑을 수 있는 150수 기술의 최고가 복지 '란스미어 210'을 개발,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란스미어 210은 반도체로 따지면 현재 최고 기술수준인 512메가D램와 비교할 수있는 첨단제품"이라며 "지난 94년 130수 복지를 세계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이뤄낸 것으로 세계섬유업계에 제일모직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란스미어 210은 양모의 굵기가 머리카락의 6분의 1 정도인 13.4미크론으로 세계적으로 제일모직만이 유일하게 생산한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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