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치우미 마케팅' 박차

中 딜러등 250여명 초청 'LG의 밤' 행사 LG전자가 월드컵을 활용, 중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중국 대 브라질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지난 7일 중국내 주요 딜러 250여명을 초청, 제주 그린빌라 호텔에서 'LG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용악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과 상하이 잉러 총재단 등 중국내 IT분야 딜러들이 참석, 중국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구호 소개와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를 가졌다. 노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LG전자는 중국민들에게 중국기업 이상의 사랑을 받는 기업"이라며 "상호 신뢰와 윈ㆍ윈 협력관계로 최고의 사업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호텔 전체를 임대, '리틀 차이나(Little China)' 형태로 꾸미고, 호텔 종업원들도 LG치우미(球迷)복장을 입고 서비스 하도록 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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