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이석형 함평군수

“2008년 곤충엑스포 성공 거둘것”


“2008년에 열리는 ‘함평 세계 나비ㆍ곤충엑스포’는 조그만 시골마을에 지나지 않았던 함평군을 세계적인 곤충산업 메카로 우뚝 솟게 만들 것입니다.” 이석형(사진) 함평군수는 “나비ㆍ곤충엑스포가 올해 초 정부로부터 국가행사로 승인을 받아 한층 탄력을 받고있다”며 “2008년 4월10일부터 42일간 열리는 엑스포에서 환경과 생태, 곤충과 인간이 연계된 다양한 산업이 소개되고 관련 작품이 전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1만여 평의 나비산업특구에서 열리는 엑스포는 지역행사가 세계의 축제로 성장한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함평을 세계적인 친환경 생태ㆍ전원고장이자 곤충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엑스포에는 세계 20여 개 국에서 연인원 30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춘란, 나비쌀, 복분자술, 황금박쥐 서식지 등 지역 특산품의 판로 개척과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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