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철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현대증권[003450]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올해 주식 현물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당초 전망치인 3조5천억원보다 낮은 3조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현대증권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보다 52%가량 줄어들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거래대금이 떨어지는 것은 내수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6월 하루평균거래대금은 2조6천억원, 7월은 20일까지 2조2천억원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대증권의 올해 예상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6.2배로 시장 평균수준인 6.2배에 비해 고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