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의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가 3순위 청약에서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재건축 시공한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는 지난 17일 진행된 3순위 청약 결과, 2순위 미달분(85가구)에 258명이 신청해 3순위 평균경쟁률이 3.04대 1에 달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 411가구 모집에 총 655명이 접수, 1.6대 1로 나타났다. 3순위 청약에서 87㎡형은 110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1.6대 1, 86㎡형은 106명이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형인 238㎡형은 11명이 접수해 평균 1.9대 1, ▦268.7㎡형과 ▦268.4㎡형도 각각 23명과 8명이 신청해 1.6대 1과 2.3대 1로 모집인원을 채웠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