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오롱상사 “올 매출 2조”/직영수퍼「다마트」·수입차 매출증가로

코오롱그룹의 수출입창구인 코오롱상사(대표 권오상)는 직영수퍼체인인 다(DA)마트의 매출증가와 수입차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22.4% 증가한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20일 회사관계자는 『현재 5개점이 개설되어 있는 다마트의 매출이 지난해 1백50억원수준에 그쳤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2백80%나 늘어난 5백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입판매하고 있는 독일의 BMW 승용차의 판매고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매출증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액티브, 헤드 등 스포츠의류의 판매호조로 의류내수부문 매출이 증가하는 것도 매출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같은 매출증대와 마진폭이 큰 수입차판매 호조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돼 올해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2백30억∼2백50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임석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