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매세나협의회 '中企 매칭펀드' 사업 시작

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는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예술지원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매칭펀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칭펀드는 재정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예술지원을 촉진시키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출연체는 문화관광부이며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운영체로 실무를 담당한다. 협의회측은 시범중소기업으로 ‘이건리빙’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가졌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온 기업의 예술단체 후원사업으로 지금까지 14개 예술단체를 후원했으며, 8쌍이 추가돼 총 22개 단체로 늘어났다. 행사에서 결연식을 맺는 단체는 CJ문화재단-서울발레시어터, 현대백화점-한국페스티벌앙상블, LG생활건강-서울국악관현악단, LG생활건강-해금연주단 ‘꽃별’, LG화학-국악뮤지컬극단 ‘타루’, 경남스틸-경남재즈오케스트라, 이건리빙-안은미무용단, 정헌재단-한국페스티벌앙상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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